소세지 계란부침 만들기 초간단 옛날 분홍소세지 요리 레시피

● 소세지 계란부침 만들기 초간단 옛날 분홍소세지 요리 레시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삐라리입니다.

옛날 추억의 소세지하면 딱 떠오르는 소세지가 분홍 소세지인데요. 도시락에도 정말 많이 싸고 또 밥 반찬으로 먹으면 하나씩 계속 계속 먹게 되는 반찬이죠. 그렇게 맛있는건 아닌데 뭔가 중독성이 엄청 강한 소시지인 것 같아요.

마트에서 세일하고 있길래 오랜만에 하나 쟁여왔는데 초간단한 요리 레시피로 소세지 계란부침을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 분홍 소세지 150g, 계란 2개, 맛소금

재료는 정말 간단해요. 소세지는 300g짜리 딱 절반을 사용했고 여기에 계란2개 간은 맛소금으로 했어요.

계란옷 입힐때 대파도 잘게 다져 섞어서 부치면 맛있긴한데 그냥 간단하게 계란만 풀었습니다.

먼저 소세지는 적당한 크기로 썰었어요.

그다음 계란두개를 그릇에 풀어놓고 여기에 소금간도 해줬습니다.

썰어놓은 햄은 싹다 풀어놓은 계란에다 담그고 섞어줬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살짝 열을 가한뒤 하나하나 올려줬습니다.

한번 딱 뒤집어보면 정말 잘 익어있어요. 옛날에 먹던 그 소세지 느낌 그대로...

근데 뒤집고 보니까 좀 두꺼운 것 같은데 이것 보다 좀 더 얇게 써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남은 소세지도 다 굽고 접시에 옮겨 담으면 완성입니다.

역시 분홍소세지 계란부침은 그냥 접시에 막 담아야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바짝 익어있는게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역시 밥이랑도 잘 어울리지만 안주로도 최고죠.

학교 급식에도 정말 자주 나왔고 군대에서도 나왔나...?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내가 굳이 사먹지 않아도 간간히 먹었던 반찬이에요. 호프집에 가면 메뉴에 도시락이 있는데 분홍 소세지가 3~4개정도 들어가 있더라구요.. 가격은 비싸지만 역시 꿀맛탱..

살살녹는 이 느낌... 완전 맛있습니다. 역시 계란이 한몫하는 맛. 여기에 필수템 케찹이 빠질 수 없죠.

케찹도 찍어먹으면 역시 잘 어울려요. 그냥 찍먹도 맛있지만 분홍소세지에는 유일하게 케찹 부먹...

아무튼 가격도 얼마안하고 가끔 마트가서 하나씩 사와서 이렇게 한끼식사 반찬으로 소세지 계란부침을 만들어 먹는 것도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