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겹살 볶음우동 만드는법 간단한 요리 레시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삐라리입니다.
이번엔 삼겹살 요리로 볶음우동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동사리 가격도 엄청싸고 그냥 간단한 야채 몇 가지에 고기나 참치, 스팸 등 여러가지 다양한 재료도 잘 어울려서 집에서 정말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 중 하나에요.
소스는 간장, 굴소스만 넣어서 단짠소스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등을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도 맛있는데 둘 중에 항상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결국 단짠 간장소스를 선택했어요.
◆ 준비재료
- 우동사리, 돼지고기 삼겹살 150g, 양파 1/2개, 마늘6개
◆ 양념재료
- 간장 2, 굴소스 1, 설탕 1, 맛술 1, 후추 약간
재료는 간단하게 준비했습니다. 돼지고기는 냉동 삼겹살 150g정도 준비했고 여기에 양파, 마늘을 넣을거에요. 마지막에 고명으로 대파도 약간 넣었는데 애매하게 남아서 준비재료에서는 뺐습니다.ㅠ 없어도 맛있어요.
양념재료는 굴소스까지 추가로 넣었는데 없을때는 치킨스톡, 연두 등을 사용해도 괜찮고 간장을 1숟갈 더 추가로 넣어도 됩니다.
먼저 마늘은 편마늘로 썰어놓고 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그다음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삼겹살을 먼저 색이 변할때까지 앞 뒤로 살짝만 구워줬어요.
그다음 마늘을 넣고 완전 바짝 익혀줍니다.
마지막에 양파를 넣고 볶아줬어요.
양파는 겉에 색이 살짝 노릇노릇 해질때 까지 볶아줬어요.
여기에 물 대략 150ml정도를 넣고 간장, 설탕, 굴소스, 맛술을 넣고 후추도 톡톡 뿌려서 섞어줬어요.
마지막에 우동사리를 넣고 소스를 살짝 남기고 우동사리를 익혀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뚜껑을 덮어놓으면 금방 익는데 뚜껑이 엎을때는 그냥 재료를 우동사리 위에 덮어놔도 금방 풀려요.
면을 먼저 그릇에 담고 위에 삼겹살 그리고 계란 노른자, 대파 등을 토핑해주면 단짠 삼겹살 볶음우동 완성입니다. 비주얼은 덮밥인지 볶음우동인지 헷갈릴 정도인데 덮밥으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어요.
- 초간단한 메뉴로 명란 크림우동 역시 한 끼 식사로 정말 좋아요. 크림없이 만드는 메뉴고 간단한 재료 몇 가지만 활용해도 정말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역시 노른자는 위에만 살짝 터뜨려서 비벼먹는게 제일 맛있죠.. 대파가 좀 모자라서 아쉬운데 볶음우동은 대파를 듬뿍 썰어서 그냥 위에다 올려먹는게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맛은 확실히 단짠소스 느낌의 야끼우동 먹는 그런 느낌이에요. 여기에 삼겹살 기름까지 섞여서 그런지 고소한맛도 정말 맛있어요. 우동면이 좀 굵어서 젓가락으로 잘 안집어지는데 그냥 포크로 돌돌말아서 삼겹살이랑 찍어 먹으면 더 편해요.
우동사리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리는 그냥 볶음우동 아니면 국물우동 이 두가지인데 재료에 따라 맛도 다르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다양하고 많아서 뭘 만들어도 항상 색다른 느낌이이에요. 주말 점심식사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정말 괜찮은 메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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